본문 바로가기
내맘대로 이것저것

전주 여행, 전주 가볼만한 곳, 전주 한옥마을 전주난장

by Puipuyo 2024. 1. 21.
반응형
7080 그때 그 시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주난장

 
이번에 경기도쪽에 사는 부모님이
전주로 놀러오셔서 어디를 가야할까..
생각하다가 어머니께서 알아보시더니
여기 가보자! 하셨다.
 
*입장료*
성인 : 7,500원
청소년(경로, 장애인, 유공자) : 6,500원
소인 (초등학생까지) : 5,000원
 

 
위치는 한옥마을 제 2공영주차장쪽
위치하고 있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가면 
5분거리 안에 있었다.
(네비에 "한옥마을 제 2공영주차장"을 치고 가시면 됩니다.)
 

전주난장 전체샷

전주난장 전체샷이다.
보기로는 좀 작아보이는데
들어가보니 매우 컸었다.
 
일단 여기는 출구이니
입구는 좀 돌아서 뒤로 가야한다.
 

 
본격적으로 체험 시작!
들어가시더니 어머니가 무척이나 신기해하셨다.
진짜 어렸을 때 그 시절 같다면서
되게 좋아하셨는데
그 모습을 보니 왠지모를 뿌듯함이 있었다 ㅋㅋㅋ
 
평소에 표현이 별로 없으시던 아버지도
겉으로 티는 잘 안내셨지만 기분이 좋아보이셨다.
 
7080을 드라마로만 봤던 나도
무척이나 신기했다.
일단 매우 잘 꾸며져있고
포토존도 많았기에 젊은 커플들이 와도
좋을 거 같다.
 

전주난장 안에 있는 노래방 시설

신기했던게 전주난장 안을 구경하다가
노래소리가 들려오길래 뭐지~?
하고 갔더니 노래방이 두 곳 있었다.
 
마침 한 곳이 비어있길래
노래 한 곡씩 부르고 가자~!! 해서
들어오게 되었는데
 
완전 옛날 노래방 분위기가 낭낭하게 났다.
노래도 꽤나 최신곡까지 있었다.
나는 버즈의 가시를 불렀다 ㅋㅋㅋ
 

전주난장  中

여기는 철길 컨셉의 어느 한 곳이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어머니께
한 컷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전주난장 안에 있는 화장실

중간쯤 왔을 때 화장실이 있었다.
화장실도 서울여인숙 컨셉으로
잘 꾸며놨다.
(화장실 안쪽은 좀 냄새가 심하게 났다,, 어쩔 수 없지)
 

전주난장 中

전주난장을 구경하다 보면
아래에서 높은 층까지 올라가게 되는데
옥상에서 바라 본 전주난장이다.
 
꽤나 넓다.
 

전주난장 中

어머니께서 되게 좋아하셨다.
옛날 신발가게, 솥가마, 방아기구, 옛날 탈곡기 등
그때 그 시절을 대표하는 구경거리
상당히 많았다.
 

전주난장 中

 옛날에 있었던 뭐라 그랬더라,,
음악 다방? 이라고 했었던거 같다.
지금의 클럽이랑 같은 곳이라고 한다.
 
기념 사진 한컷 찍었다 ㅎㅎ
 

전주난장 中

7080시절의 군대가 빠지면 섭섭하지,,
아버지가 저 침상을 보시자마자
"와 옛날이 진짜 이랬어~"
하시면서 활짝 웃으셨다.
 
나는,, 이 시절에 태어난걸
감사하게 생각한다.
 

전주난장 마지막

전주 난장을 다 돌고나서 출구쪽으로
나오는 길이 있는데 군고구마 아저씨
군고구마 먹고 가라고 소리를 지르신다.
 
정말 맛있었다..
(꼭 먹고 가길 바랍니다..)
 
돈을 내야할줄 알았는데 공짜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
 
다 둘러보니 대충 40분~1시간? 정도
걸린거 같다.
 
매우 재밌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적극 추천!!
 

한옥마을에 있는 카페겸 막걸리집

전주난장을 마무리하고 아버지께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 하고 싶으시다길래
둘러보다가 괜찮은 막걸리집이 보여 들어왔다.
 
치즈 김치전이랑 육전을 시켰는데
진짜 엄청 맛있었다.. 또 가고 싶다 ㅠㅠ
 
식당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원하신다면 알아보겠습니다~!

반응형